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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한 평생 가느다랗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로 유명한 프랑스 여자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먹으면서 어떻게 그런 우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셰프 최연정 씨가 프랑스에서 요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프랑스 여자들의 시크릿 식사법과 레시피를 공개한다. 


1 최소한으로 먹는 훈련을 한다 
날씬한 프랑스 여자들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 그들은 머릿속으로 치밀하게 영양학적으로 계산을 한 뒤 음식을 섭취한다. 빵과 입맛을 자극하는 디저트를 먹기는 하되 양을 줄이는 습관을 들인다. 식사 전이나 식사 중간에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포만감이 들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인스턴트 음식은 과감히 끊는다 
프랑스 여자들은 햄버거나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다. 인스턴트 음식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기 때문. 현재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단호하게 끊을 것. 인스턴트 음식 대신 제철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카카오가 듬뿍 들어 있는 초콜릿을 먹을 것을 권한다. 

3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양념은 심플하게! 
프랑스 요리라고 하면 특별한 재료가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특별한 향신료나 완벽한 레시피를 찾기보단 신선한 재료를 쓰는게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만드는 노하우다. 프랑스 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재료 중 스튜에 주로 사용되는 부케가르니는 잡내를 없애주는 허브 묶음으로, 파 · 셀러리 · 로즈메리 · 타임 등을 실로 둘둘 감아 사용하면 된다. 살라미, 초리조, 프로슈토 등 햄 역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햄이나 수제 소시지로 대체 가능하다. 프랑스 요리에 자주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에샬롯 대신 양파를 사용해도 된다. 

4 천천히 먹으며 식사 시간을 즐긴다 
프랑스 사람들은 길게는 2~3시간에 이를 정도로 천천히, 오랫동안 식사를 한다. 국에 밥을 말아 5분 안에 후루룩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프랑스 식사법이지만,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프랑스 사람들의 건강 비법이다. 음식을 20번 이상 씹어 삼키고 무엇보다 음식의 맛을 음미하면서 식사 시간을 즐긴다.

5 멋진 테이블 세팅은 기본 
테이블을 멋지게 꾸미면 식사 시간이 한층 즐거워진다. 프랑스 여자처럼 먹고 싶다면 우선 지름 20cm 정도의 개인 플레이트를 준비한다. 플레이트에 채소를 절반 정도 담고, 남는 공간에 메인 고기 요리를 올린 뒤 소스를 살짝 뿌린다. 식탁 위에는 작은 병에 꽃을 꽂고 초를 켜서 아늑한 느낌을 더한다. 

6 재래시장에서 장을 본다 
요리는 장을 보는 것부터 시작된다. 장을 볼 때는 마트 대신 재래시장에 가길 권하는데, 이때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손으로 들고 올 수 있을 정도로만 장을 보면 남는 식재료도 없고 충동구매도 줄일 수 있다. 재래시장의 또 다른 장점은 제철 식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 프랑스 요리뿐 아니라 다른 요리를 할 때도 싱싱한 제철 재료를 잘 고르면 반은 성공이다. 
프랑스 여자들이 즐겨 먹는 요리 
Recette de Paris 


● 발효빵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으로 반죽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강력분 대신 호밀가루를 사용하고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으면 더욱 건강한 빵을 만들 수 있다. 

Ingredients 
강력분 43g, 소금 8g, 이스트 1g, 따뜻한 물 345ml, 덧밀가루 약간

How to make 
1 볼에 강력분, 소금, 이스트를 넣고 따뜻한 물을 부은 뒤 나무 주걱으로 섞는다.
2 ①을 랩으로 밀봉해 12~15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이때 발효 장소는 습도가 높고 따뜻한 곳이 좋다. 
3 ②의 반죽을 덧밀가루를 뿌려가며 둥근 모양으로 만든 뒤 2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4 오븐팬에 ③의 반죽을 올린 뒤 225~230℃로 예열한 오븐에 30분 정도 굽는다.



●● 시금치오믈렛 
프랑스에서 브런치로 즐겨 먹는 오믈렛, 영양만점 시금치와 아스파라거스를 넣으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에샬롯으로 풍미를 더했는데, 에샬롯을 구하기 힘들 때는 양파로 대신한다. 

Ingredients 
아스파라거스 2대, 버터 3큰술, 소금 · 후춧가루 · 파르메산치즈가루 약간씩, 에샬롯 1개, 시금치 50g, 달걀 3개, 생크림 100ml, 넛맷 1작은술 

How to make 
1 아스파라거스는 껍질과 밑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달군 팬에 버터 1큰술을 녹이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섞은 뒤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볶아 그릇에 담는다. 
3 ②의 팬에 채썬 에샬롯을 볶다가 시금치를 넣어 버터 향이 밸 정도로 살짝 볶는다.
4 볼에 달걀, 생크림, 넛맥, 파르메산치즈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섞는다.
5 팬에 버터 2큰술을 넣고 ④의 달걀물을 부은 뒤 ⅔ 정도 익히다가 볶은 아스파라거스와 에샬롯, 시금치를 올려 반으로 접는다. 


마늘버터새우구이마리네 
새우오븐구이는 재료를 손질해 오븐에 굽기만 하면 손쉽게 완성되고, 그릇에 담았을 때 근사하고 푸짐해 보여 초대 요리로 제격이다. 새우와 함께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도 좋다.

Ingredients 
마늘소스(무염버터 8큰술, 파슬리가루 2작은술, 다진 홍고추 1개 분량, 다진 마늘 4쪽 분량, 레몬즙 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¼컵, 타이거새우 20마리

How to make 
1 냄비에 무염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서 녹인 뒤 나머지 재료를 섞어 마늘소스를 만든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붓고 타이거새우를 올려 앞뒤로 살짝 익힌다.
3 익힌 새우를 오븐팬에 담고 마늘소스를 듬뿍 뿌린 뒤 230℃로 예열한 오븐에서 5~8분 정도 굽는다. 
옥수수버터구이 
옥수수버터구이는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 오븐에 구운 마늘빵과 함께 먹거나, 상큼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상차림이 된다. 

Ingredients 
옥수수 4개, 무염버터 5큰술, 다진 마늘 3쪽 분량,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칠리파우더 1큰술, 파르메산치즈가루 적당량 

How to make 
1 옥수수는 끓는 물에 살캉거리도록 찐다. 
2 상온에 둔 버터에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3 옥수수에 ②를 바르고 칠리파우더를 뿌린 뒤 파르메산치즈가루를 듬뿍 올려 22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익힌다. 


치즈마리네 
프랑스 사람들은 치즈에 올리브오일과 허브, 향신료를 넣어 만든 치즈마리네를 즐겨 먹는다. 이때 브뤼, 카망베르, 모차렐라 등 다양한 치즈를 사용하며, 완성된 치즈마리네는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빵에 발라 먹는다. 

Ingredients 
브뤼치즈 · 카망베르치즈 · 모차렐라치즈 · 올리브오일 · 레드페퍼 · 통후추 · 통마늘 · 소금 약간씩, 로즈메리 · 타임 2~3줄기씩 

How to make 
1 저장 용기에 모든 치즈와 나머지 재료를 차곡차곡 넣은 뒤 냉장고에 일주일간 보관한다. 
2 시간이 지나 ①의 올리브오일에 허브 향이 배면 치즈를 샐러드에 넣거나 빵에 발라 오븐에 구워 먹는다. 
코코트레귐 
코코트(cocotte)는 스튜 냄비, 레귐(legume)은 채소를 뜻한다. 코코트레귐은 조그마한 냄비에 각종 채소를 넣고 치즈나 빵가루를 올려 오븐에 익혀 만든 프랑스 요리. 테이블 위에 냄비째 올린 뒤 건더기는 건져 먹고 국물에 빵을 찍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Ingredients
아스파라거스 3대, 노랑 · 빨강 파프리카 ¼개씩, 베이컨 2줄, 양송이버섯 · 방울토마토 3개씩, 표고버섯 · 달걀 1개씩, 버터 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생크림 100ml, 그뤼에르치즈 적당량

How to make
1 아스파라거스는 껍질과 밑부분을 제거하고 3등분으로 자른다.
2 파프리카와 베이컨은 2cm 길이로 채썰고,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팬에 버터를 두르고 아스파라거스를 볶은 뒤 그릇에 담아둔다.
4 ③의 팬에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베이컨을 각각 볶는다. 이때 베이컨을 제외하고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생크림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고루 섞는다.
6 냄비에 볶은 채소와 베이컨을 넣고 방울토마토를 올린 뒤 달걀을 깨 넣고 생크림을 붓는다. 
7 ⑥에 그뤼에르치즈를 올린 뒤 22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15~20분 정도 익힌다. 

AND MORE! 
아 따블르 빠리 
제철 재료를 이용해 건강하게 만드는 프랑스 가정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프랑스 여자들이 일상에서 건강 챙기는 비법도 알려준다. 포북.
 

기획 · 한여진 기자 | 사진제공&참고도서 · 아 따블르 빠리(포북)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50629/72184641/2#csidxeb555088cdf800c89a809089fc49870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홍대 앞에서 프렌치 비스트로를 운영하며 프랑스 가정식 레시피를 담은 책을 낸 자매를 만났다. 싸울 만큼 싸워서 더 이상 싸울 일도 없다는, 그럼에도 서로를 ‘가장 친한 친구’로 표현하는 그녀들. 5성급 레스토랑 요리가 아닌 프랑스의 실제 삶 속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든다. ‘프랑스 요리, 별거 아닌데?’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프랑스 요리는 쉽고 정답다 
파스타, 피자와 같은 이탤리언 요리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이다. 회사가 밀집된 지역의 점심시간에는 넥타이를 맨 남자, 아니 소위 아저씨들도 파스타 먹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을 정도가 됐으니까. 하지만 이탈리아와 비슷한 듯 다른 프랑스 요리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프랑스 음식은 푸아그라처럼 생경한 식재료로 만든 화려한, 또 격식을 차려야만 하는 테이블이라는 편견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프랑스엔 푸아그라가 나오는 정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프와 샐러드, 스튜와 빵으로 구성된 가정식도 있고 길거리에서 파는 테이크아웃 음식도 많다. 

프렌치 비스트로 ‘르끌로’를 운영하고 있는 셰프 최연정씨(31)는 동생 최지민씨(29)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 레시피를 담은 「아 따블르 빠리」를 출간했다. 책 속에 담긴 모든 요리는 최연정씨가 직접 만들었고, 음식을 즐기는 여유로운 순간과 분위기를 담은 사진은 동생 최지민씨가 촬영했다. 자매의 합작품인 이 책은 프랑스어로 ‘여유롭게’라는 뜻을 가진 ‘Prends Le Temps(프랑 르 탕)’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의 이야기다. 바람은 차갑지만 이른 봄의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던 3월의 어느 날 오후. 자매가 차린 프랑스 테이블에 초대받은 우리는 정말 프랑스 여자처럼 천천히, 오래도록, 프랑스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책을 만들다 
2010년부터 유학 시절 만난 친구가 운영하는 르끌로에서 총괄 셰프로 일하던 최연정씨. 그녀는 2012년 이곳의 오너 셰프가 되면서 동생에게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자는 제안을 했다. 마침 회사를 그만두고 하던 공부에 싫증이 났던 동생 최지민씨는 흔쾌히 승낙, 둘은 아침에 눈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함께 일하고 생활하게 됐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음식을 쉽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랑스 가정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블로그도 함께 운영했던 두 자매. 감각적인 사진과 군더더기 없는 레시피를 눈여겨보고 있던 출판사 담당자의 제안으로 책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요리를 배우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갖게 된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책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예상보다 빨리 기회가 와서 처음에 놀랍기도 하고 어리둥절하기도 하더라고요. 사기를 당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기도 했죠(웃음).” 

하루 종일 붙어 있고 또 함께 ‘일’을 하는 사이라 의견 충돌도 많지만 자매라는 운명 덕분일까? 금세 스르르 풀려 언제 그랬냐는 듯 하하 호호 떠들게 된다는 그녀들. 책을 읽는 사람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마다 컨셉트를 다르게 잡은 뒤 매일 둘이 나란히 앉아 자료를 찾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언니는 요리를 만들고 동생은 사진을 찍었다. 평소 두 자매는 서로 좋아하는 스타일, 읽는 책, 듣는 노래는 정반대지만 책의 컨셉트와 분위기만큼은 공감대를 이루고 원하는 방향이 같았다. 물론 이렇게 ‘합’이 맞기까지 둘은 싸우고 또 싸우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언니는 사진을 위해 요리에 인위적으로 꿀을 바르는 등의 꼼수를 싫어하거든요. 음식을 갓 만들었을 때 나타나는 온기 등이 사진에 표현되기를 바라는 거죠. 식어버린 요리는 사진에서도 느껴진다고. 처음에 저는 포토그래퍼 입장에서 어떻게든 예쁘게 잘 찍고 싶어서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죠. 그러다 보면 음식이 식는 건 어쩔 수 없기에 이 문제로 엄청 싸우기도 했어요. 그런데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 순간 제 눈에도 느껴지더라고요. 먹을 타이밍을 놓친 음식은 사진에서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걸요.”

프랑스 여자처럼 밥 해 먹는 법 
레스토랑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 대부분의 사진을 촬영했지만, 때론 휴가지에 그릇과 재료를 챙겨가 책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완성한 「아 따블르 빠리」. 프랑스 요리의 온기와 향은 물론 두 자매의 열정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메시지는 의외로 간단하다. 어려워하지 말 것, 쉬운 것부터 시작할 것, 제철 식재료를 이용할 것. 

“프랑스 요리는 그렇게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아요. 또 특별한 식재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프랑스 스튜에 주로 사용하는 부케가르니는 재료의 잡내를 없애주는 허브 묶음인데 파, 셀러리, 로즈메리나 타임 몇 줄기를 실로 둘둘 감아 묶으면 끝이에요.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종종 사용하는 살라미, 초리조, 프로슈토 등의 햄 역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각종 햄이나 수제 소시지로 대체하는 식이죠. 바게트 위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한 숟가락을 바르고 살라미, 루콜라, 로메인, 에멘탈치즈를 올린 샌드위치부터 시작해보세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면 흥미를 잃지 않을 테니까요.” 

책 속에 담긴 모든 사진은 모두 이 테이블에서 촬영했다. 시간에 따라 바뀌는 채광이 멋스럽다.

책 속에 담긴 모든 사진은 모두 이 테이블에서 촬영했다. 시간에 따라 바뀌는 채광이 멋스럽다.

식탁 위에 예쁜 리넨 매트를 펼치고 접시를 올린 뒤 샌드위치를 담고 작은 병에 꽃을 꽂아 장식한 다음 향초를 켠다. 여기에 가벼운 와인, 스파클링 워터를 곁들여 완성한 테이블이 바로 프랑스 여자들이 차리는 ‘흔한’ 테이블이다. 프랑스 요리의 완성은 맛있게 즐기고 치우는 순간까지 포함된다. 음식이란 단순히 먹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음식을 즐기는 모든 시간을 아우를 수 있어야만 진짜 프랑스 가정식이라고 자매는 입을 모은다. 

두 사람은 프렌치 테이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15e(십오구, www.15e.co.kr)’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여자처럼 밥 해 먹는 법에 대해 앞으로 더 열심히, 더 자세하게 알려주기 위한 르끌로와 「아 따블르 빠리」의 확장판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지금처럼 요리 사진과 영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쿠킹 클래스 오픈과 함께 요리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잡지를 발행하고 싶다는 계획을 듣고 있자니, 또 다른 이야기와 사진이 기대돼 두 자매를 닦달하고 싶어진다.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멋진 프랑스 테이블 연출에 관한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도전! 프랑스 가정식 리얼 레시피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토마토샐러드 

재료 
색깔별 방울토마토 10개, 슬라이스 적양파 80g, 바질 잎·샐러드 채소 약간씩, 레몬 드레싱(레몬즙 1/2큰술, 올리브유 2큰술, 꿀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씻어 꼭지를 따고 2등분한다. 바질 잎, 샐러드 채소는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는다. 3 그릇에 ①의 방울토마토와 슬라이스 적양파를 담고 그 위에 샐러드 채소, 바질 잎을 올린 뒤 ②의 드레싱을 뿌린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감자케이크 

재료 
감자 1~2개, 무염버터 30g, 소금·후춧가루·로즈메리 약간씩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0.2~0.3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2 그라탱 용기 안쪽에 무염버터를 약간 덜어 고루 바른다. 3 ②에 ①의 감자를 한 겹 깔고 그 위에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뒤 다시 감자를 올리는 과정을 반복해 그릇이 가득 차면 맨 위에 남은 무염버터와 로즈메리를 올리고 뚜껑이나 쿠킹 포일을 덮는다. 4 ③을 220℃로 예열한 오븐에 30분 정도 굽는다.

Tip 오븐에서 꺼내 조금 식히면 감자에서 글루텐이 나와 서로 달라붙는다. 이때 한 조각씩 썰면 부서지지 않고 쉽게 조각 케이크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요리하는 언니와 사진 찍는 동생이 만든 식탁 위 작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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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오리 가슴살 1장, 레드와인 400g, 발사믹 식초 2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오븐은 220℃로 미리 예열한다. 2 오리 가슴살은 껍질 부분에 격자로 칼집을 낸 뒤 소금, 후춧가루를 앞뒤로 뿌려 간한다. 3 팬을 뜨겁게 달궈 ②의 오리 껍질을 바닥 쪽으로 놓고 익히다가 갈색빛이 나면 뒤집어서 익힌다. 4 잘 익은 ③의 오리 가슴살을 ①의 오븐에 넣고 5~8분 정도 더 익힌다. 5 냄비에 레드와인과 발사믹 식초를 함께 붓고 끓이다가 알코올을 날린 뒤 중간 불로 낮춰 조린다. 6 접시에 ④의 오리 가슴살을 담고 ⑤의 소스를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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